제912호 흑수정(黑水晶) 짙은 자색의 설점이 설판 전체를 물들이고 있는 색설화이다. 화판에도 붓으로 한 획을 그은 듯 무늬가 남아있는데, 그 모습이 마치 영롱한 빛을 내비치는 수정을 연상시켜 『흑수정(黑水晶)』이라 명명했다.